[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한림성심대가 18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제20회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한식, 양식, 바리스타)에서 6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림성심대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주 선수와 보조선수로 구성된 2인 1조로 출전해 한식 조리부문에서 대상과 은상, 양식 조리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고 바리 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은 바리스타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호텔조리과 박건원, 신명지 학생은 강원도 특산물과 식재료 연구, 건강기능성에 대한 자료조사, 다양한 조리법 연구 등을 통해 강원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힐링 음식을 개발, '도토리 메밀 크림칼파스타'와 '크림소스에 버무린 감자옹심이'를 선보였고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 남효정 학생과 1학년 송진영 학생은 바리스타 부문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을 선보여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고 한림성심대는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식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호텔조리과 중국인 유학생 박건원 학생은 "한국어도 서툴고 칼질도 서툰 저에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조리기술을 가르쳐주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고생한 신명지 학생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더불어 호텔조리과 송청락 교수는 본 대회에서 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출전시키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에게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전수하여 글로벌 문화 융합과 국제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한림성심대 '제20회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 대상 포함 6개 상 수상 - 베리타스알파 (veritas-a.com)?